전주대대 이전사업, 정상궤도 진입…천마지구 도시개발도 속도

상반기 내 보상 착수 및 연내 착공 목표로 본격 절차 이행 예정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북부권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제 속도를 낸다.

시는 행정절차 이행 지연과 민간사업자 워크아웃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던 전주대대 이전 사업과 천마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난 2024년 5월 농지전용협의를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 농지 잠식을 최소화하는 사업계획으로 변경, 국방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말부터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은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구조 재편 △자금조달 경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 등이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각각 민자유치시행협약서 변경 동의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동의 절차도 완료됐다. 현재 민간사업자 역시 이를 토대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이행 중이다.

시는 이달 중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를 이행, 오는 6월부터는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시에 전주대대 이전과 함께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주민들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원활한 전주대대 이전을 위해 군 기관과 적극 협의, 올해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단순한 군부대 이전을 넘어 과학화된 군 시설 설치를 통해 군 환경개선에 기여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칠현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사업 정상화를 기다려온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대규모 도시개발과 체계적인 도시 정비로 100만 광역도시 실현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상반기 보상착수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