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심보균, 익산시장 후보 단일화 공식 선언…"변화 위해 원팀"

"공직 경험과 신뢰 바탕으로 뜻 모아"

14일 전북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조용식 전북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과 단일화를 선언했다.(조용식 예비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조용식 전북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본경선에서 낙마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심 전 차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에 대한 시민과 당원의 간절한 열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 모았다"며 "익산의 미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정책연대를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공동 정책으로 △AI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바이오 식품 수도 실현 △익산·군산·김제·부안 통합 100만 메가시티 구축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익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라며 "과거의 관성과 구태가 아닌 변화와 책임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경쟁은 끝나고 통합의 시간"이라며 "서로의 강점을 모아 '원팀 시정'을 실현하고, 하나 된 익산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본경선은 심보균·조용식·최정호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심보균 후보가 낙마하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조용식·최정호 후보가 이달 20~21일 이틀간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