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민선 8기 성과 현장 잇단 점검…정치 행보 재개 해석도
새만금 수변도시·공항 부지, 군산조선소, 국립의전원 부지 등
도 "책임 행정 실천, 현안 사업 보완 방안 마련, 전북 도약 청사진 제시"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민선 8기 핵심 현안과 성과로 꼽히는 사업 현장을 잇달아 찾는다. 전북도는 "도민을 챙기는 책임 행정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하지만, 지역 정가에선 민주당 제명 이후 멈춰 섰던 김 지사의 정치 행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도내 곳곳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4일 새만금-수변도시, 국제공항 부지, 군산 조선소, LS-L&F 전구체 공장 △15일 전주-서예비엔날레관, 도립국악원, MICE 복합단지 △16일 남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부지. 남원의료원, 공공산후 조리원 '다온',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7일 장수·무주-청년 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 농촌기본소득시범사업 현장, 현대 로템 등이다.
이번 현장 행정에 대해 도 관계자는 "민선 8기의 도전과 성공, 변화와 해결을 상징하는 현장을 두루 살피는 '도민을 챙기는 책임 행정 실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보완 방안 등을 마련하고 핵심 현장에서 전북의 새로운 도약과 청사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일정 등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되고 경선 참여까지 박탈된 김 지사가 정치 행보를 재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현장 행정 방문지들이 전북의 숙원 사업 관련지이자, 민선 8기에 나름의 성과가 도출된 곳들"이라며 "현직으로서 책임 행정과 성과 홍보 목적이 동시에 충족되는 곳들이다. 일각에선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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