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 정기점검 지원…총 2286명 대상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12개 폐암 검진기관서 실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정기검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내 12개 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검진은 폐암검진 지원 조례에 따라 2년 주기로 시행되는 정기검진이다.
올해 검진 대상은 도내 국·공·사립학교(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 급식종사자 2947명 중 검진을 희망한 2286명이다.
검진은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 '저선량 흉부CT'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는 도내 12개 폐암 검진 협약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확인되면 추가 검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폐암 의심 판정을 받은 급식종사자에게는 조직검사 등 정밀검진 비용으로 1인당 최대 120만 원이 지원된다.
전북교육청은 정기검진 외에도 사후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 등을 병행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급식종사자는 조리작업 특성상 폐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기검진이 폐암 조기 발견과 치료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건강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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