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로 탈모 방지 소재 개발…고창식품산업연구원 특허 출원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복분자 추출물을 활용한 탈모 방지 소재 '복분자 리포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창식품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복분자 추출물을 활용한 탈모 방지 소재 '복분자 리포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창식품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 특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한 탈모 방지 소재가 개발됐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복분자 추출물을 활용한 탈모 방지 소재 '복분자 리포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포솜은 500나노미터(㎚) 이하 크기의 구형 소포체로, 유효 성분을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데 활용돼 의약품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쓰인다.

'복분자 리포솜'은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해당 소재가 부작용 우려가 있는 기존 탈모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혜란 소재2팀장은 "복분자 리포솜은 고창 복분자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산업적 가치를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