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후 수도관 교체에 526억 투입…2031년까지 68㎞ 정비

구도심·북부권…유수율 85% 목표

익산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익산시청 전경(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구도심과 북부권을 중심으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한다.

익산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31년까지 총사업비 526억 원(국비 263억 원)을 들여 노후 수도관 68㎞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도심인 금강 급수구역(평화동·마동·동산동 등)은 2030년까지 357억 원을 들여 52㎞ 구간을 정비한다. 또 북부권인 금마 급수구역(함열읍 등)은 2031년까지 169억 원을 투입해 16㎞ 구간의 노후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약 600만 톤의 누수를 막고, 수돗물 생산비 약 6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사전 기술 검토를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확대해 유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