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소기업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90만원 지원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100인 미만 중소기업 소속 아빠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최대 9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장려금은 육아휴직시 발생하는 소득 감소 부담 때문에 휴직을 망설이는 아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한 관내 100인 미만 사업장 남성 근로자로서 신청일 기준 본인과 자녀가 모두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를 수급하고 있어야 한다.
조건 충족 대상자에겐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9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단, 타 지자체에서 유사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지급이 제한된다.
또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에 부모가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해 고용노동법상 '육아 급여 특례'를 적용받는 대상자는 해당 특례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 대해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려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장려금 지원이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부모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 육아 문화가 지역 사회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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