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에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전북도 공모 선정…도비 12억원 등 40억원 투입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전북도 주관 '농촌 유학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군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투입, 동향면 일원에 농촌유학생 가족 거주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약 1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농촌유학생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23년 부귀면 공모사업에 이은 2번째 사례다.
사업 대상지는 동향초등학교와 동향중학교 인근에 있어 도보 10분 이내로 이들 학굥 접근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권'이 형성돼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기반 시설과도 가까워 정주 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군이 전했다.
군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 후 시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28년 상반기에 1학기 농촌유학생 모집 및 입주를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군에는 51가구 82명의 농촌유학생 가족이 전입해 생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유학 가족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지속 확충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유학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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