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월에 종량제봉투 300만장 보급…일반 비닐봉투 배출 중단"

"사재기 자제" 당부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마트 입구에 '쓰레기봉투 한명당 한 묶음 제한'을 안내하는 문구가 붙어있다. 2026.3.26 ⓒ 뉴스1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일반 투명 비닐봉투를 이용한 쓰레기 배출 허용을 중단한다.

시는 "종량제봉투 사재기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지난 24일부터 허용했던 일반 배출을 4월 1일부터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중단 이유는 4월부터 2분기 물량이 수급되기 때문이다. 시는 4월 첫째 주 120만 장, 둘째 주 85만 장, 셋째 주 100만 장 등 총 300만 장의의 종량제봉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3분기 종량제봉투 발주도 4월 중 추진하는 등 시민 불편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봉투 수급에 문제가 없는 상태며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 사재기만 없다면 종량제봉투 대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