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벚꽃축제' 4월3일 개막…석정 벚꽃길 중심으로 사흘간 열려

고창 벚꽃축제 야간경관(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 벚꽃축제 야간경관(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 벚꽃축제'가 내달 3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고창군은 4월 3~5일 고창읍 석정리 일원에서 제4회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수령 20년 이상 벚나무가 약 1㎞ 구간에 걸쳐 이어져 있는 '석정 벚꽃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벚꽃이 만개시 터널을 이루는 명소로 꼽힌다.

군은 석정 벚꽃길에서 석정웰파크호텔 뒤편 부지까지 축제장을 확대해 방문객 동선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새로 확보한 공간에는 휴식·체험 프로그램을 배치한다.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첫째 날에는 버블쇼 등 어린이 공연과 함께 관내 14개 읍면이 함께하는 'Bloom Bloom(뿜뿜) 군민 활력 운동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대상 '헬로카봇 싱어롱 쇼'가 2차례 진행되며, '벚꽃 도파민: MZ 고사' 등 청소년·청년 대상 프로그램과 콘서트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지역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군민 음악회로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기간 '고창 꽃 정원'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벚꽃축제 현장과 꽃 정원을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벚꽃축제는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프로그램과 먹거리, 운영 전반을 강화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벚꽃과 함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