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첨단복합소재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도전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16곳과 협약…31일 공모 신청서 제출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첨단 복합소재 특화 '방산 혁신클러스터' 공모에 도전한다. 도는 소재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앵커기업 등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30일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하는 '국방 첨단 복합소재·부품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협약식엔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전주시,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혁신기관과 HS효성첨단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 16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북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방 극한·특수 소재·부품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 △복합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 협의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선 방산 혁신클러스터 추진 방안과 함께 탄소 소재의 무기체계 적용 사례 등도 소개됐다. 기업·기관 기술을 방산 현장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향도 논의됐다고 전북도가 전했다.
현재 전북도엔 탄소산업진흥원과 HS효성첨단소재 등 첨단 복합소재 분야 기관과 기업이 집적돼 있다. 도는 "지난 10여년간 투자로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방위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도는 31일 방위사업청 '방산 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산학연 협력을 더 강화해 전북 방산 첨단 복합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력이 실질적 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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