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의견 시정에 반영한다…익산시, 제8대 아동의회 출범

아동의원 51명 위촉장 수여

전북 익산시 '제8대 아동의회'가 28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아동의 권리 실현과 정책 참여 증대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는 전날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8대 익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초등학생 아동의원 5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2019년 시작해 매년 운영되는 아동 참여기구로,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권리 실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선발된 아동의원은 2027년 2월까지 교육·문화·복지·안전 등 4개 상임위원회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이리영등초 4학년 박서현 아동교육위원회 의원과 이리동초 4학년 김동하 아동복지위원회 의원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다.

이들은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의 시각이 반영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가 발굴돼 익산이 아동친화도시로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책 추진 과정에 아동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