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교통약자 투표권 보장"…편의 지원 대책 마련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영·'행복콜버스' 정상 운행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 교통편의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소외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위해 지방선거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선거일(6월 3일) 오전 7시~오후 8시 특별교통수단 2대를 무료 운행한다.
시는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 대해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읍·면 지역 유권자의 투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임피·서수면, 회현면, 대야면, 옥구·옥서면, 성산면, 가력항을 운행 중인 '행복 콜버스'를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당일(오전 7시~오후 8시) 모두 11대를 투입해 평일과 동일한 방식으로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지방선거 관련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전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또는 군산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복 콜버스는 권역별 콜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와 읍·면 거주 주민이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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