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물김 작황 호조에 어민 소득 '쏠쏠'…위판액 603억 '역대 최대'
"수출 증가·양호한 해양환경 영향에 생산·판매 동반 성장"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지역 물김(생김)의 작황 호조로 위판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2025~26년산 물김 위판량이 3만 5000톤으로 603억 원의 위판액(3월 8일 기준)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물김 수확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2024~25년산 위판액 460억 원(위판량 약 4만 2000톤)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위판액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동기대비로 위판량은 6200톤, 위판액은 270억 원이 증가하는 등 물김 생산과 판매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군산시가 전했다.
시는 K-푸드 열풍에 따른 김 관련 제품 수출 증가와 함께 김 생육에 적합한 해양환경이 조성되면서 황백화 등 갯병 발생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군산지역 해조류 양식 면허 어장은 5512㏊(58건) 규모이며, 옥도면 10개 어촌계 김 양식장에서 물김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조류(김) 양식장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더불어 해양 환경 조건이 잘 맞아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김 양식업이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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