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국립공원공단 등과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MOU

전북 생태관광 자원과 전주 전통문화 융합…외국인 관광객 공략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문화재단과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통문화와 생태관광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북지역 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전주문화재단은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전통문화·생태관광 결합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종식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의 생태관광 자원과 전주의 전통문화를 융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을 겨냥한 △전주비빔밥 등 한식 조리 체험 △한복문화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각 기관 홍보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전주문화재단은 지난해 조리 체험객 중 외국인 비중이 34%에 달했던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연계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조만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전주를 중심으로 한 K-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묶는 혁신적인 체험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관광 거점 도시 전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