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군산지역위 "민주당 경선 '현금 살포' 포퓰리즘 중단하라"

"재정자립도 17% 외면한 무책임한 공약…시민 기만 금권선거"
정당 독점 구조 깨고 '행정 경험과 실행 능력' 인물 검증 촉구

조국혁신당./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조국혁신당 군산지역위원회는 19일 최근 가열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들의 현금 지급 공약 경쟁에 대해 "지방재정의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군산지역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쏟아지는 대규모 현금 지원 공약들이 군산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위는 "현재 군산시의 재정자립도는 약 17% 수준으로 자체 세입보다 중앙정부 지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구조"라며 "재원 대책 없는 현금 살포 공약은 결국 지방재정 파탄과 주민 부담 가중으로 귀결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산 시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군산의 일당 독점적 정치 구조상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지방소멸이나 인구 유출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정책적 고민은 뒷전으로 밀려났다"며 "오로지 당원과 유권자의 표심을 사기 위한 선심성 공약만 난무하는 비정상적인 선거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가치로 '합리적 대안'과 '인물 검증' 필요성을 제시했다.

지역위는 "이제는 특정 정당의 간판만 보고 투표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행정 경험과 실천 능력을 갖춘 유능한 리더를 선택해 군산의 미래 성장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권자들을 현혹하는 금권선거와 포퓰리즘 광풍을 막기 위해 끝까지 감시와 비판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군산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