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제교류협력 기본계획' 수립 착수…"글로벌 도시 도약"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외교 추진체계 구축과 표준 모델 마련에 나선다.
시는 17일 '전주시 국제교류협력 중장기(2026~2030년) 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해 시 글로벌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연구 수행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제교류협력 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연구를 추진했다. "급변하는 국제교류 환경 속에 도시 간 협력이 확대되고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시 국제교류협력 현황 분석 △국내외 지자체 국제교류 동향 조사 △글로벌 도시 전주의 미래 비전 및 전략 제시 △2026~2030년 5개년 국제교류협력 중장기 세부 계획 수립 등이다. 이 연구는 올 6월까지 시정연구원이 수행한다.
시정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략적 글로벌 협력으로 세계지방외교 거점 전주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지방외교 통합거버넌스 구축 및 글로벌 교류 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시 현안 해결 △ 글로벌 어젠다 다변화에 따른 협력 패키지화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시는 연구를 완료한 뒤 결과보고회를 거쳐 시 국제교류협력 중장기 계획을 확정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 간 협력 확대, 국제 네트워크 구축, 문화·관광·산업 등 국제교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
윤 부시장은 "최근 도시 간 협력과 지방정부 외교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시의 국제교류협력 정책 방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선도적 지방외교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후 시 글로벌위 공동위원장은 "전주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는 이미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위도 시가 글로벌 공공외교 중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네트워크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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