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광지 주차장 정비사업' 추진…"방문객 편의 제고"

"전체 주차면 수 188면→295면 확대"

전북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원 관광지 주차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현동 37-12번지 일원 남원 관광지 주차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제96회 춘향제(4월 30일~5월 6일) 이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기존 화단 철거를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이곳에 식재돼 있는 소나무 15그루를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함파우 일원(김병종 미술관~복합문화관)으로 이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차장 내에 조명 타워를 설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비 후 주차장 면적은 기존과 같으나, 전체 주차면 수는 188면에서 295면으로 107면 증가한다. 소형차 주차면이 161면에서 279면으로 118면 늘어난다. 이 중 일반 주차면은 145면에서 207면, 아동 등 배려 주차면은 2면에서 29면, 경차 주차면은 0면에서 29면으로 현행 법령에 따라 확대된다. 반면 대형차 주차면은 27면에서 16면으로 조정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성수기와 각종 행사시 반복되던 주차 혼잡을 완화하고 남원 관광지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 관광지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만큼 주차 환경 개선은 관광 편의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춘향제 이전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방문객과 시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