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서 전북 2개 기관 선정

전주 기전대 산학협력단, 기쁨누리 사회적 협동조합

전북특별자치도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보건복지부의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서 전북도내 2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12일 전북도가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청년이 주체가 돼 신체 건강과 돌봄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북에서는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 운영)과 기쁨누리 사회적협동조합(초등학생 대상 학습지원 서비스 제공) 등 2개 기관이 도 자체 심사와 복지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는 비만·허약 등 건강관리 필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돕는 서비스다. 초등돌봄 학습지원 서비스는 초등학교 재학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들 기관은 모두 신규 사업단으로서 기존 1년 단위 지원과 달리 약 3년간(2026년 3월~2028년 12월) 운영된다. 도는 "총 4억 4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단 인건비와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청년 인력 채용 등 준비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종류와 대상 기준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양수미 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지역 청년에게 사회 참여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발굴, 확대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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