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종교단체 "시장 선거 흑색선전 중단하라"…공명선거 촉구

익산 교계 성명 일부.
익산 교계 성명 일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익산지역 종교단체가 공명선거 확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익산시목회자협의회 등 단체들은 11일 성명을 통해 "상대 후보 비방과 가짜뉴스 확산을 즉각 중단하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공정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최근 익산시장 선거 국면에서 나타난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단체는 "거짓에 기초한 선거는 시민 판단을 흐리게 하고 지역사회 갈등을 조장해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단체늗 "익산은 과거 정치적 반목과 갈등으로 시민 공동체가 분열되고 지역 발전이 지체되는 아픈 시간을 겪어 왔다"며 "갈등과 분열이 아닌 통합과 발전을 위한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모든 정당과 후보자는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길 바란다"며 "선거관리위원회 등은 공정선거를 훼손하는 불법 선거 운동에 엄정히 대응하고, 시민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