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결혼이민자 가정 40가구에 모국 방문 비용 지원
가구당 최대 500만원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경제적 부담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모국 방문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다문화가정 40가구를 선정,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의 모국 방문 비용을 지원하는 '고향 나들이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2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 가정이다. 선정된 가구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 모국 방문 경비가 지급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 대상엔 21가구가 선정됐다. 이들이 이달부터 8월 사이 모국을 방문하면 관련 비용이 제공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은 737세대, 2636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약 2.6%를 차지한다.
시는 사업이 시작된 2010년부터 작년까지 총 307세대, 1019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지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고향 나들이 지원이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더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