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골프치고 계산은 교수들이?" 전북 한 대학 이사장, 경찰 수사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 ⓒ 뉴스1 장수인 기자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 ⓒ 뉴스1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지역 한 대학 이사장이 소속 대학 교수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도내 한 대학 이사장 A 씨가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지난달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A 씨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와 전남 일대에서 소속 대학 교수들과 골프를 친 뒤, 교수들에게 100만 원 안팎의 비용을 부담하게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초 고발인 조사는 마친 상태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