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K-푸드 이끌 '수출주니어' 7개사 모집

23일까지 접수

식품진흥원의 '2026 K-푸드 수출주니어 기업 육성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식품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이 식품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6 K-푸드 수출주니어 기업 육성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K-푸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판로 지원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수출 준비 단계의 기술적 허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식품 벤처센터 입주·졸업 기업, 청년창업성장지원사업 수료 기업 등이다. 진흥원은 이 중 김치·'K-소스'·쌀 가공식품 등을 보유하거나 지역 특화 농산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개 기업에는 △수출 전문 지원기관의 1대 1 밀착 코칭 △수출 기획·준비 지원 △현지 바이어 매칭 및 수출 계약 체결 지원 등 전주기 맞춤형 설루션이 제공된다.

진흥원은 또 해외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식품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진흥원이 보유한 12개 기업 지원 시설과 1114여 종 장비를 활용해 수출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사업 참여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수출 경험이 없는 주니어 기업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현지의 복잡한 규제와 기술적 대응"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 기업이 '수출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세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