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4월10일까지 접수

임산부 600여명에 연 최대 48만원 상당 지원

군산시가 임산부에 친환경꾸러미를 지원한다.(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미래세대 건강 증진과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연간 최대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및 유기 가공식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월평균 4만 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받는 수준으로 "임산부 가정 식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4월 1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청 시점에 보건소 영양 플러스 사업 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자이거나,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 당시 이미 해당 지원을 받았던 산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뒤 대상 임산부에게 사용 방법과 주문 절차 등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용우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