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쌀 사세요"…외식업체에 20㎏당 5000원 지원
외식업체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쌀 소비 촉진 기대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고물가 시대 외식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사용하는 외식업체를 '군산 쌀 이용업체'로 지정하고 지정된 공급업체를 통해 쌀을 구입할 경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민·관 상생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군산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시는 다수의 인원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1순위로 하며, 일반음식점, 제조가공업소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체는 오는 4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군산 쌀 20㎏ 1포당 5000원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업체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쌀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고 시민들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소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오는 1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군산 쌀 소비가 확대돼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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