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7명 기초단체장 출마 위해 사퇴…민주당 경선 6명
이정린 도의원 제외한 민주당 소속 5명, 현역 단체장과 경선
군 단위 기초단체장 후보들, 예비후도 등록 못하고 경선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6·3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전북도의원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의원이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려면 5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4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는 전북도의원은 △전주시장 국주영은 의원 △군산시장 박정희 의원 △김제시장 나인권 의원 △남원시장 이정린 의원 △부안군수 김정기 의원 △무주군수 윤정훈 의원 △순창군수 오은미 의원 등 7명이다.
장수군수 출마가 예상됐던 박용근 의원은 도의원 출마로 방향을 선회했다.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는 도의원들은 진보당인 오은미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 한다.
특히 이정린 의원 외에는 모두 현역과 경선에서 맞붙는 험난한 일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근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군(郡) 단위 기초단체장 출마자들은 도의원을 포함해 선거운동에서 차별받게 된다. 시(市) 단위 출마자들은 예비후보에 등록할 수 있으나 군 단위는 예비후보에 등록할 수 없어서다.
선거법에 따라 시 단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지난 2월 20일부터, 군 단위는 이달 2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민주당 전북도당의 경선 일정이 23일부터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도의원의 경우 사퇴는 했으나 예비후보 등록도 못하고 경선을 치르게 된 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 일정이 빨라지면서 예비후보에 등록하지 못하고 경선을 치르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군 단위 기초단체장에 출마자들이 선거운동을 제대로 못 하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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