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월 이달의 새, '흰물떼새' 선정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3월 이달의 새로 '흰물떼새'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흰물떼새는 몸길이 약 16~17㎝의 소형 물떼새로, 밝은 회백색 몸빛과 갈색 무늬가 특징이다. 매년 이른 봄 번식을 위해 고창갯벌의 쉐니어 지형과 고창갯벌식물원 일대를 찾고 있다.
흰물떼새는 번식기가 되면 눈 주변과 가슴 부위에 검은 띠가 선명해지며, 갯벌과 모래 해안을 주요 서식지 삼아 생활한다. 다만 모래 지면에 직접 둥지를 만드는 습성이 있어 침수와 포식자 접근 등 외부 요인에 취약해 번식기 동안 갯벌과 모래 해안의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흰물떼새가 매년 고창갯벌을 찾아 번식하는 것은 고창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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