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또 언급한 李대통령 "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적합하다 생각"
시범사업 운영에 "2년만 해서 될 일 아냐…계속해야"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무주'를 다시 소환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야인일 때 농어촌 기본소득(사업)이 가장 적합한 도시로 예를 든 게 무주였다"며 "자연경관 등이 좋아 소액의 지원을 해주면 (지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북 무주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자체 예산을 들여 연 8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사례도 언급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해당 사업 추진 후 대상지 곳곳에서 인구가 늘고 있다며 "2년만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시범사업 후 분석을 통해) 계속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지 못한 무주군은 전국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전액 군비를 통해 지급하는 '무주형 기본소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연간 8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도 무주군을 언급하며 기본소득 도입에 적극적인 지자체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무주군의 자체 예산 활용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추진에 대해 '열성적'이라고 소개하며 이런 곳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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