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버스 완전 공영제 눈앞…모든 군민 이동권 보장
3월 말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운행 개시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역 여건에 맞춘 '완주형 대중교통 공영제'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 3월 말 '마을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앞서 군은 민간사업자의 벽지 노선 운행 기피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마을버스 공영제를 도입해 왔다.
2021년 이서를 시작으로 2022년 소양·구이·상관·동상, 2024년 삼례에 이어 지난해 1월에는 봉동·용진 지역까지 확대했다.
올 3월 말 고산북부 지역(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에 공영제가 시행되면 완주 전 지역에 완전 공영제가 시행된다.
공영제가 시행되면 현재 1700원인 요금이 500원으로 인하된다. 또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수소버스와 전기 대형버스, 전기 중형버스 등 총 12대의 친환경 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읍·면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순환 노선'과 외부 관광객을 위한 '관광 노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수요응답형(DRT) 콜버스 운영 시스템 개선과 호출벨 도입 등을 통해 마을버스와의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용자 맞춤형 시간표 운영과 정시 운행, 친절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교통비 절감과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형 대중교통 모델 완성은 주민 이동권 보장을 넘어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라며 "전국이 주목하는 선도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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