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치매환자 보호 강화…배회감지기 50대 보급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에 나선다.
장수군은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해 GPS 기반 손목형 배회감지기 5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 기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착용자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 구역을 설정하면 지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림이 전송되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도 별도 알림 기능이 제공된다.
군은 기기 구입 비용과 2년간의 통신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다. 환자 본인이 동행하지 않더라도 보호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 실종은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부담이 되는 문제"라며 "배회감지기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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