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 태우며 액운 날려요"…군산 회현들판서 28일 정월대보름 축제
부럼깨기 등 대보름 절식 체험 및 문화공연 마련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회현면 들판에서 오는 28일 정월대보름 마을 축제가 열린다.
회현마을교육공동체 '너나들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10회 '망월이야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너나들이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행사는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세시 풍속으로 코로나19 유행 당시 한동안 중단됐으나 최근 다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신밟기로 문을 연 뒤 달집태우기가 밤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럼 깨기와 귀밝이술 나누기, 찰밥과 묵은 나물 등 대보름 절식 체험이 진행되고,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공연도 예정돼 있다. 마을 풍물패와 전문 농악단이 협연하고 회현중학교 스쿨밴드 '대일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학부모와 주민으로 구성된 댄스팀 '논두렁 날라리'도 출연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윷놀이와 연날리기, 팽이치기, 소원지 쓰기 등 체험행사와 회현초·중학교 학부모회와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회현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준비한 행사인 만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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