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초균 등 고품질 농업미생물 5종 연중 공급

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미생물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24/뉴스1
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미생물 공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24/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과 농업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농업미생물 공급 사업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미생물의 활용 방법과 기대 효과를 집중 홍보하고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2월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미생물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농가 수요 조사를 반영해 △고초균(2종)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총 5종을 선정했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생물 공급 가격을 실제 생산비의 20% 수준으로 책정했다.

포장재를 포함한 가격은 2L당 500원이며, 농가가 용기를 지참하는 분주 방식의 경우 1L당 200원으로 더욱 저렴하게 제공된다. 농업미생물을 유상 공급하는 도내 주요 시·군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안정적인 공급을 뒷받침할 생산 기반도 탄탄히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신평면 일원에 총사업비 31억53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495㎡ 규모의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조성했다. 최신 배양 설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체계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농업미생물은 미생물 배양동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급된다.

심민 군수는 "농업미생물의 생산·보급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대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임실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