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 돌봄서비스' 6년 연속 전국 최다 운영

올해 농촌돌봄농장 신규 6개소 선정…총 27개소
국비 10억8000만원 확보…규모·예산 '전국 최고'

전북특별자치도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6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 따른 전국 신규 선정 55개소 중 전북도에선 6개소가 선정됐다고 23일 도가 밝혔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은 이번 선정에 따라 총 27개소(전국 176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는 전국 최다 기록(이다. 예산 역시 총 15억 4600만 원(국비 10억 8200만 원, 지방비 4억 6380만 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전북도내 농촌돌봄농장은 △농업회사법인 정가네(남원) △허브랑협동조합(완주) △능길원돌봄농장(진안) 등 3개소다.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경천다시봄협동조합(완주) △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순창) △백산녹두꽃사회적협동조합(부안)이다.

'농촌돌봄농장'은 농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원 정가네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 텃밭을 운영하고, 완주 허브랑협동조합은 은퇴자를 위한 실버 돌봄 텃밭과 정신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진안 능길원돌봄농장은 지역 아동 대상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에선 반찬 배달, 공동급식, 방충망 보수, 교통약자 이동 지원 등 농촌 주민의 일상생활을 돕는 경제·사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주 경천다시봄협동조합은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우울감 완화 프로그램을, 순창 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은 지역 아동 주말 돌봄과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부안 백산녹두꽃사회적협동조합은 저소득층 반찬 배달과 공동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중심 돌봄 체계를 강화해 행복을 나누는 농촌 마을 조성에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