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43억원 투입해 전기차 322대 보급

상반기엔 승용 160대·화물 50대 등 210대 구매보조금 지원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 / 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46억 2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자동차 322대를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승용차 160대, 화물차 50대 등 210대를 보급하며, 보조금으로는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200만 원, 화물차는 1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3년 이상 소유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도 후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경우 전환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전환지원금은 최대 130만 원이며, 차종과 보조금 지원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2개월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이나 지역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다. 지원은 전기차를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 신청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24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기차 수요 증가에 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완주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