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 빈집 실태조사 착수…"주거환경 개선"
1년 이상 미사용 주택 전수조사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촌 지역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실태조사에 나선다.
군은 '2026년 농촌 빈집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빈집 소재지 및 현황 △주택 구조와 노후도 △빈집 발생원인 △소유주 및 권리관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군이 전했다. 전문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한 뒤 등급을 산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정비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빈집 정비 사업과 주거 재생 지원,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체계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방치된 빈집은 마을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범죄 악용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이번 조사 결과가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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