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개시…1차 통합지원회의 개최

20일 전북 진안군이 군청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6.2.20/뉴스1
20일 전북 진안군이 군청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6.2.2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일 올해 첫 통합지원회의를 개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 선정과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엔 3개 읍면 관계자와 보건소 방문보건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무주장수지사, 군의료원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합지원회의는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전반을 논의하는 실무협의체로서 대상자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욕구 등을 종합 검토해 개인별 지원계획의 적정성을 심의·확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읍·면 5명의 통합돌봄 대상자 사례와 관련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승인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진안군이 전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한 사업 대상자에게는 승인된 개인별 지원계획과 향후 제공될 서비스 내용을 안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서비스 개시 후 1·3개월 내에 대상자의 상태 변화와 서비스 이용 여부, 지원계획 조정 필요성 등을 점검하는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올 1월 통합돌봄TF팀을 구성하고 '진안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달 10일에는 장기 요양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통합지원회의는 대상자 중심 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핵심 협력 체계"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