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5년간 설 연휴 화재 226건"…특별경계근무 실시
- 문채연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소방이 설 연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소방본부는 명절 연휴 동안 지역 내 화재 위험이 커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26건이다. 하루 평균 7건 이상 발생한 셈이다. 이 기간 발생한 화재 주요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었다.
이에 전북소방은 올 설 연휴를 '재난 취약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도내 모든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소방은 이 기간 전통시장과 노후 주거지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야간 예방 순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소방은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사전에 파악해 안내할 계획이다. 의료 도움이 필요한 도민은 119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설 연휴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크지만, 대응 여건은 오히려 제한되는 시기"라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을 가정해 도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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