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률 97.2%…신청기간 2주 연장
2월27일까지 접수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민생 회복지원금 미수령 최소화를 위해 애초 13일이었던 신청 마감일을 27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민생 회복지원금(시민 1인당 30만 원) 지급률은 97.2%(총 10만 1527명 중 9만 8641명 지급)이다.
시는 지원금 신청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장기 출장이나 입원 치료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 기한을 놓친 시민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고 단 1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급기준일(작년 12월 15일) 이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특히 인구 정책 일환으로 지급기준일 이후 태어나 연장 신청 마감일인 올 2월 27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도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고 시가 전했다. 단, 지급기준일 이후 사망자나 타 시군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즉시 지급되며,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올 5월 31일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시로 환수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 따라 유흥·사행성 업종이나 공과금 납부 등에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이학수 시장은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길 바란다"며 "지급된 지원금이 고물가로 위축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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