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출마' 서동석 "경제위기 극복하고 다시 뛰는 도시 만들겠다"

'지역상권 회복·대기업유치·인구유입' 등 3단계 발전전략 제시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9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군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2026.2.9 ⓒ 뉴스1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68)이 9일 전북 군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서 부의장은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6·3 지방선거 군산시장 출마선언을 위한 회견을 열어 "군산은 산업·항만·농수산업·근대 문화유산 등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지만 경기침체와 인구 감소, 지역 상권 위축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 구호가 아닌 성과로 도시를 바꿔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산 경제 회복을 위한 3단계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지역 상권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를 바꾸고 대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체질 개선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인구 유입 구조 완성을 통해 '경제가 돌아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만·철도·공항·산업단지 등 군산의 핵심 인프라를 연계한 통합 성장전략을 수립해 대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정착을 동시에 이루고 군산을 대한민국 서해안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성과로 증명하는 시민 중심 행정'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그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고 청년·신혼·고령 세대를 아우르는 주거와 복지, 안전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문화·관광·체육 인프라까지 군산시정의 모든 정책을 말이 아닌 성과로, 시민 삶으로 증명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가 아닌 정책,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시정팀을 구성해 실력으로 군산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서 부의장은 군산상고와 호원대(경영학사), 군산대 대학원(법학석사), 한양대 대학원(행정학박사), 조선대 대학원(법학박사)을 나와 호원대 행정학과 교수와 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