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신축…24호 추가 공급

평화동서 준공식 개최…오는 3월 말 입주자 모집 예정

4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청춘별채' 준공식 및 제막식이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청년만원주택인 '청춘별채'를 추가 공급한다.

4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청춘별채 준공식 및 제막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청춘별채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전주시의 대표적인 주거 정책이다. 무주택 미혼 청년들에게 한 달 임대료 1만 원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게 핵심골자다. 보증금도 50만원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공급된 청춘별채는 총 117호다.

이날 준공된 청춘별채는 총 24호 규모로, 1룸 3호와 2룸 21호로 구성됐다. 특히 1인 청년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10평형(약 33㎡) 위주로 설계돼 실용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도록 개별 호실마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등 주요 생활가전을 기본 옵션으로 설치,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이고, 가전 구매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도 없앴다.

건물 1층에는 빨래방과 커뮤니티룸이 마련돼 입주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공간을 활용해 입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함, 청년 1인가구가 겪기 쉬운 고립감을 완화하고, 이웃 청년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준공식에 이어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오는 3월 말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춘별채는 주거비 부담 완화는 물론, 청년의 삶의 질과 지역 정착을 함께 고려한 전주형 청년주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