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저소득층·신혼부부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5억7000만원 투입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5억 7000만 원(도비 2억 2800만 원, 시비 3억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 주거 수준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급 주체와 공공임대주택 또는 매입임대주택 입주 계약을 체결한 시민이다. 신규 입주자 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자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저소득계층 지원에는 1억 20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현재 정읍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중 LH 장기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자로 선정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들에게 가구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청년·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에는 총 4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가구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별 한도는 △청년 3000만 원 △신혼부부 4000만 원이다. 자녀가 한 명 이상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정읍시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그간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과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는 시민들이 집 걱정 없이 안정적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