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학생 선수단 450명 집결"…고창, 동계 전지훈련 명소 노린다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겨울철 합숙 전지훈련을 위해 전북 고창군을 찾는 유소년·학생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동계 전지훈련 기간(12~2월) 학생 선수단 450여 명이 지역에 체류하며 훈련을 소화했다고 4일 밝혔다.
농구와 씨름, 야구, 태권도 등 종목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호주와 중국의 태권도 초·중등부 선수들이 고창을 찾았다. 외국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의 합숙 훈련이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고창군이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전북도 양대체전 개최를 앞두고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개·보수를 추진했다.
스포츠타운에 축구장 3면과 야구장 1면, 실내야구 연습장이 조성되면서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훈련도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과 풋살장,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외국 선수단 방문을 통해 고창군의 국제 전지훈련지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시설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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