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명절지원금 대상자 '한부모가족' 등으로 확대

설 명절 1070가구, 1350여명 지원

전북 임실군이 민선 7기부터 8년째 꾸준히 추진한 취약계층 명절지원금 대상을 올해는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31/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민선 7기부터 8년째 꾸준히 추진한 취약계층 명절지원금 대상을 올해는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심민 군수가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명절 지원금의 대상을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는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실군은 지난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5만 원에서 25만 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왔다.

올해 설 명절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생활 안정 도모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차상위수급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 중증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한정했으나 개정 조례를 통해 차상위수급자 전체 장애인과 한부모가족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지원 규모도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추석에는 940가구 1070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설 명절에는 130가구, 280여 명이 증가한 1070가구, 135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15만 원, 2인 가구는 20만 원, 3인 이상 가구는 25만 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지난해 추석에는 940가구에 1억 46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올해 설 지급 규모는 총 1억 9300만 원이다.

신청은 2월 5일부터 12개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가정 방문 전달 방식도 병행한다.

심민 군수는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