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관협력기구 직원이 욕설·폭행"…민원인 고소장에 경찰 수사
기구 측 "휴대전화 절도 의심 상황에 욕설…폭행은 없어"
- 문채연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의 한 민관협력기구 팀장이 민원인에게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민관협력기구 팀장 A 씨로부터 욕설·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다회용기 입찰과 관련해 면담을 진행한 후 A 씨가 욕설과 폭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협력기구 관계자는 "민원인 두 명과 A 씨를 비롯한 업체 직원까지 총 4명이 면담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폭행 사실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면담 과정에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A 씨가 휴대전화를 놓고 자리를 떠났고, 이후 돌아와 보니 휴대전화가 사라졌다고 한다"며 "이후 민원인의 절도를 의심하는 과정에서 서로 언성이 높아져 욕설을 주고받은 사실은 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인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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