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모델 실증 착수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규제자유특구 실증과제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모델 검증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식품 생산 설비와 공간을 공동 활용하는 개방형 공유공장을 운영하며, 기업이 설비 투자 부담 없이 시제품 제작과 소량 생산, 시험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PET 음료, 액상 스틱 등 일반식품 생산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식품진흥원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시설 기준과 인허가 절차가 엄격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 공유형 생산 플랫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유공장 도입의 적정성과 함께 관리 기준과 운영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실증 운영 과정에서는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에 준하는 품질관리 체계 적용을 지원하고, 기능성 원료·제형화 컨설팅과 인허가 지원을 연계한다. 아울러 공유 설비 특성을 고려해 교차오염 방지, 원료 이력·공정 기록 관리, 제조·품질 책임 범위 등을 표준 절차로 마련하고, 참여 기업 대상 교육과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일반식품에 국한됐던 공유 생산 모델을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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