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서비스 질 높인다" 남원시,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 지원 추진
시비 4억9900만 원 포함 총 5억 6200만 원 투입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택시 업계 경영 안정 도모와 시민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억 6200만 원(도비 6300만 원, 시비 4억 9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관내 택시 321대(개인 242대, 법인(6개) 79대)가 대상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콜관제료 △카드수수료 △카드통신료 등 택시 운영에 소요되는 필수 비용이다. 업계 고정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드수수료는 전액, 콜관제료는 월 4만 원 한도, 카드통신료는 월 5500원을 정액 지원해 실질적 경영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또 월 6만 원 수준의 시정 홍보비를 지원해 택시를 '움직이는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택시 업계의 수익 기반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택시 기사 처우개선 지원사업도 추진, 근속기간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고 택시 대·폐차 지원(15대)과 방범등 설치 지원을 병행한다. 운수종사자의 복지 향상과 시민 안전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방범등 설치 지원은 1분기 내 완료하고 콜관제료·카드수수료·통신료 등 각종 보조금은 분기별로 지급할 방침이다. 별도로 시는 택시 지도·감독 업무를 연중 추진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택시 기사 근무 여건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 시민 안전 확보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택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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