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모자보건사업 확대…'한방 난임부부 지원' 신규 추진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올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보건소는 올해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부당 1회, 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4개월 동안의 한의학 난임 치료비(침구, 약침, 첩약 등)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다.
기존 난임부부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시는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에 더해 냉동 난자를 임신·출산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난자 해동비를 1회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한층 폭넓게 확대 지원키로 했다.
아동 건강 지원도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 지원 한도가 상향돼 미숙아는 400만 원~2000만 원, 선천성이상아는 1인당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두 유형을 구분해 산정했으나 앞으로는 구분 없이 지원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도 대상 연령이 기존 5세(60개월) 미만에서 12세(144개월) 미만으로 확대돼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모자보건사업 확대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 양육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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