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출마' 김재준 "위기, 기회로 바꾸는 도시 만들겠다"
"재도약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붓겠다"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55)이 오는 6월 군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관장은 26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은 중앙정부와 기업, 국민을 설득할 실력과 네트워크를 갖춘 정치인이 필요한 만큼 청와대와 국회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오롯이 군산에 쏟아붓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새만금과 군산을 '신재생에너지 수도'로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키우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성장 패러다임 전환 전략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와 중앙정부 정책 기조라는 물길과 바람을 정확히 읽고 수평선 너머의 신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지금의 군산과 새만금에 필요하다"며 "10년, 20년 뒤 군산의 미래를 보고 방향타를 잡을 선장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군산 재도약을 위한 5대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새만금을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수도로 조성 △군산을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로 재창조 △청년이 돌아오고 시민이 안심하는 '5각형 정주 혁명' 완성 △소상공인의 고통을 보듬고 시민의 일상이 자부심이 되는 '포용과 품격의 도시' 구현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등을 내세웠다.
그는 "중앙을 알고 정책을 알고 무엇보다 군산을 뼈저리게 사랑하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군산의 내일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이 고향인 김 전 관장은 전북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국회의장 공보수석과 청와대(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을 지냈다. 현재 (사)기본사회 전북공동대표와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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