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랑의 온도탑 116억1000만원 모금 조기 달성 '역대 최고'
2년 만에 100도 회복, 캠페인 종료 앞두고 추가 모금 기대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연말연시 전북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 100도를 기록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액 116억1000만원을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00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되며,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전북 사랑의열매는 최근 2년간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2023년에는 캠페인 도입 26년 만에 처음으로 100도 달성에 실패했고, 지난해에도 총모금액 100억7900만 원(86.8도)에 그쳤다. 당시 기부액 감소 이유로는 경기침체와 기부처 다양화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올해는 3만2000여 명의 기부자와 1400여 곳의 법인들이 보낸 소중한 나눔이 모여 이날 현재까지 역대 최고액인 116억100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회는 캠페인 종료까지 약 일주일이 남은 만큼 최종 모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모금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모금에 동참한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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