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14.5도·진안 -13.8도…'냉동고 추위' 전북, 밤까지 최대 7㎝ 눈

'대설주의보' 부안 6.1㎝·고창 5.4㎝

전라북도 금강일대 지역에 눈이 내려 하얗게 덮혀있다. 2026.1.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2일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4.5도까지 떨어진 전북 곳곳에는 최대 6.1㎝의 눈이 쌓였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일 최저기온은 무주 덕유산이 -14.5도로 가장 낮았다.

이어 진안 -13.8도, 장수 -12.1도, 완주 -11.5도, 익산 -11.3도, 남원 -10.6도, 임실 -9.9도, 김제 -9.7도, 군산 -9.5도, 순창 -9.2도, 전주 -9도, 정읍 -8.7도, 고창 -8.6도, 부안 -7.8도를 기록했다.

진안과 무주·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또 전날부터 남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에 쌓인 눈의 양은 부안 새만금 6.1㎝, 고창 5.4㎝, 순창 3.7㎝, 정읍 2.7㎝, 군산 0.4㎝ 등이다.

고창과 부안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눈은 이날 늦은 밤까지 서해안과 정읍·순창 등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2~7㎝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며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